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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림, 갈라게임즈와 ‘프로젝트 EPX’ 퍼블리싱 계약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3.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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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림은 갈라게임즈와 ‘프로젝트 EPX’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21일 밝혔다.
 

제공=엔드림
제공=엔드림

'프로젝트 EPX'는 엔드림 자회사 엔트로이에서 개발 중인 NFT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판타지 배경의 감각적인 아트 그래픽과 게임성을 인정받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엔드림은 2015년 설립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회사로 글로벌 히트작인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을 개발했으며, 설립 6년만인 지난해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사인 조이시티를 비롯해 엔트로이, 모히또게임즈, 엔드림게임즈, 테이크파이브스튜디오스, 우레, 로드비웹툰 등의 관계사에 750여 명의 인원을 두고 있는 급성장 중인 중견 게임사다.
 
갈라게임즈는 나스닥에 상장된 소셜 게임 징가(Zynga)의 공동 설립자로 유명한 에릭 쉬어마이어가 설립한 블록체인 게임 회사로, 세계 최대의 독립 노드 네트워크를 보유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플레이어 권한 강화’의 토대가 되는 새로운 NFT 생태계를 구성할 메인넷 ‘갈라체인’을 준비 중에 있으며, 10종 이상의 게임 라인업을 갖췄다.

엔트로이 권원석 대표는 “갈라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EPX’가 단순 P2E를 넘어 본격적인 K-NFT 게임의 글로벌 진출작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트로이는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대항해대전: 오션 앤 엠파이어’ 등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들을 개발했던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한 개발사다. 현재 '프로젝트 EPX' 외에도 범죄 세계를 그린 전쟁 게임 '프로젝트 C4'를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 모바일 및 PC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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