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가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3.97%(95원) 상승한 2,48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300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4,705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까지 보합세를 지속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으나, 3월 16일부터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하면서 썸에이지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엠게임은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3.98%(410원) 하락한 9,8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0,948주, 37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28,959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엠게임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엠게임의 주가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의 베트남 진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