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스토커] ‘새 먹거리 확보’ 한빛소프트↑, ‘급등 후 조정’ 넥슨지티↓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3.28 16:2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빛소프트가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1.98%(100원) 상승한 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0,60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80주, 9,405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신성장 동력원 탐색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25일 한빛소프트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 추가 등을 골자로 한 정관변경을 의결했다. 당시 AI(인공지능)를 비롯해 VR, AR 등 신기술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모두 메타버스의 근간이 되는 기술로, 최근 메타버스 관련기업에 대한 투자업계의 관심이 뜨겁다는 점을 방증한다. 

반면, 넥슨지티는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7.13%(1,950원) 하락한 25,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75,473주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8,628주, 23,152주를 순매도하며 이날 내내 약세를 보였다.

넥슨지티의 주가 하락은 일시적인 주가 급등으로 인한 조정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던파 모바일’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넥슨지티는 전거래일 대비 18.66% 상승한 27,3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동반 상승했던 넷게임즈 역시 이날 5.75% 하락한 27,0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두 종목 모두 일시적 급등으로 인한 차익실현 등 조정 과정에 의해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주요 일정으로는 넷게임즈 흡수합병에 따른 넥슨지티 거래정지가 29일로 예정된 상태이며, ‘던파 모바일’의 흥행 성과가 넷게임즈 주가에 반영될지도 주목해볼 만한 포인트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