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9일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본선을 위한 예선전을 4월 9일과 1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선전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재 이력이 없는 만 16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공식경기 시즌3의 최종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32명이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조별 리그를 거쳐 총 13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FIFA 온라인 4’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의 본선은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본선은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3명, ‘FIFA 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드 선수 35명 등 총 48명이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본선 상위 8명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스튜디오 생방송으로 결선을 치르며, 최종 1인 및 예비 1인의 아시안게임 ‘FIFA 온라인 4’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은 한국e스포츠협회와 넥슨이 공동 주최하며, 대회 중계는 아프리카TV가 맡는다. ‘FIFA 온라인 4’ 국가대표 감독에는 선수, 크리에이터, 해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신보석 감독이 선임됐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