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전체 총 7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전체 가정용 게임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로 산업적인 측면에서 전망해 놓고 있다. 우선 제 1장 ‘디지털시대의 안방과 거설을 장악하라’에서는 홈PC와 가정용 게임기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수동적인 즐거움을 주는 TV와 능동적인 오락수단으로 변모한 게임기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제 3장 ‘가정에서도 전자오락을’에서는 게임 카트리지의 출현, 아타리의 위기 등에 대해 제4장 ‘운은 하늘에 맡긴다’에서는 패미컴의 등장, 닌텐도의 빛과 그림자를 분석하고 있다.
제 5장 ‘차세대 게임기 전쟁’에서는 32비트 게임기, PS의 등장, 닌텐도 64, 세가의 드림캐스트, PS2의 선전과 한국상륙에 대해 현재 국내 상황이 소개돼 있다. 제6장 ‘플레이 온라인’에서는 비디오게임기의 온라인화에 대한 전망을 그리고 있고 마지막 장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워크스테이션으로’에서는 향후 비디오게임기가 가지게 될 디지털 가전기기와 게임기와 휴대폰과의 만남 등 미래의 게임기 시장을 전망하고 있다.
저자 유형오와 이준혁씨는 “이 책이 미국과 일본의 게임기 비즈니스 역사를 소개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물론 게임산업사 차원에서 볼 때 미국과 일본의 역사에서 얻어야 할 많은 교훈들이 있다. 하지만 이제 게임기를 보는 관점이 달라져야 할 시점”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게임기는 이제 IT 업계가 관심을 가져야 할 미래의 플랫폼이며 이 것을 적극 활용할 비즈니스를 찾아내야 한다”고 전한다.
가격 1만원.(문의전화: 02-319-3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