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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허진영 신임 대표 “세계적 대작 게임과 경쟁, 전통 콘솔 시장 성과 내겠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03.3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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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30일 경기도 안양시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진영 신임 대표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시장 높은 성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대작 라인업을 통한 서구권 콘솔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펄어비스 허진영 신임 대표(사진=펄어비스 제공)
▲ 펄어비스 허진영 신임 대표(사진=펄어비스 제공)

허진영 신임 대표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 및 ‘붉은사막’, ‘도깨비’ 등 차기작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오랜 기간 철저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가져오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붉은사막, 도깨비, PLAN 8은 차세대 엔진 ‘블랙 스페이스 엔진’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AAA 대작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퀄리티로 개발해내 지금까지 한국 게임사 누구도 하지 못했던, 서구권 전통 콘솔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 ‘검은사막 모바일’

현재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시장 정식 서비스를 포함해 자체 개발 신작 라인업 다수를 준비 중인 상황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현지 이용자들에게 가장 높은 기대를 얻고 있는 모바일 신작으로 꾸준하게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신작 라인업 중 ‘붉은사막’, ‘도깨비’의 경우 꾸준한 글로벌 게임쇼 참가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기대 신작으로 눈도장을 찍어 놓은 상황이다.
특히, 신작 라인업의 경우 펄어비스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은 물론, 장르 및 스타일 선정에 있어서도 글로벌 시장 맞춤형이라는 점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붉은사막’의 정통 중세 판타지 액션, ‘도깨비’의 한국적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 및 스타일리쉬한 표현 등이 대표적이다. 가장 적은 정보가 공개된 ‘PLAN 8’ 역시 미래형 강화외골격, 슈터 장르 등 전세계에 마니아층이 가득한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 ‘붉은사막’

한편, 펄어비스 허진영 신임 대표는 “변화하는 미래 기술에 대해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겠다”라며 “펄어비스가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넘어,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무한한 상상에 도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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