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 출시된 P2E(플레이 투 언) 게임 ‘열혈강호 글로벌’의 흥행 조짐이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증시에서도 룽투코리아의 주가가 급등하며 눈길을 끈다.
‘열혈강호 글로벌’은 룽투코리아의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이 지난 4월 1일 글로벌 출시한 타이틀이다. 지난 2017년 출시됐던 ‘열혈강호 for kakao’의 블록체인 버전으로, 위믹스 기반 유틸리티 토큰인 ‘타이곤 토큰(TIG)’과 P2E 재화 크리스탈이 적용돼 있다.
글로벌 P2E 게임 순위 사이트 playtoearn.net에 따르면, ‘열혈강호 글로벌’은 전체 순위 19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4시간동안의 검색량과 방문자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게임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룽투코리아의 주가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월 4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룽투코리아는 전거래일 대비 2,130원(+29.96%) 상승한 9,240원을 기록, 오전장부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 등은 게임의 추가적인 성과에 촉각을 세우는 모습이다. 서버 증설 및 매출순위 등 다방면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축통화인 위믹스 시세 등도 향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