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13.75%(370원) 상승한 3,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96,23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3,863주, 283,243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P2E(Play to Earn) 게임 론칭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드래곤플라이는 러쉬 코인 재단과 설립한 합작법인 디에프체인에서 P2E 소셜 카지노 게임 ‘럭키포커’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2.27%(50원) 하락한 2,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31,398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4,491주, 24,375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으로 급락해 약세로 마감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타법인의 동반 매도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당일 매수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으나, 외국인과 기타법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