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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넥슨게임즈 출범 기대감’ 넷게임즈↑, ‘조정국면 지속’ 룽투코리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4.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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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가 금일(13일) 전거래일 대비 4.41%(1,150원) 상승한 2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9,704주, 45,132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23,983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부터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넷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합병법인 넥슨게임즈에 대한 기대감 여파로 분석된다. 양사의 합병으로 넥슨게임즈는 임직원 1,000명 이상의 대형 게임사로 거듭났다. 합병 전 게임사들이 보유한 개발역량의 시너지와 ‘히트2’, ‘프로젝트D’, ‘프로젝트 매그넘’등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금일(13일) 전거래일 대비 6.21%(520원) 하락한 7,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541주, 4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38,820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3거래일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룽투코리아의 주가가 신작 P2E(Play to Earn) 게임 ‘열혈강호 글로벌’ 출시 후 12,100원까지 급등하면서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이어지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는 의견이 힘을 얻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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