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가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6.73%(500원) 상승한 7,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2,57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2주, 42,117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세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당일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전일 약세에서 반등국면을 이끌어냈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11.47%(1,600원) 하락한 12,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92,771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203주, 78,067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급락해 약세로 마감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블록체인 사업 관련 재료 소진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플레이위드는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하면서 3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했다. 아울러 금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해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과 NFT 기술을 적용한 차기작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 인한 기대감 소진 효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