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가 신진영 코치를 영입해 코칭스태프를 보강했다.
이와 관련해 농심은 자사의 공식 SNS를 통해 신진영 코치가 팀에 합류했음을 발표했다. 아울러 기존에 1군 팀을 지도했던 채도준 코치는 챌린저스 팀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고 전했다.
신진영 코치는 2013년 제닉스 스톰에서 미드 라이너로 데뷔해 CJ 프로스트, 롱주 게이밍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중국과 터키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은퇴 후 샌드박스게이밍(현 리브 샌드박스)에서 코치로 6개월간 활동했다. 군 전역 이후 휴식기를 가진 신진영 코치는 농심에 합류하면서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농심은 지난 4월 초 팀 다이나믹스 시절부터 함께 해온 배지훈 감독과 결별하고 허영철 감독을 선임했다. 농심 측은 “새롭게 도전을 이어가는 코치진에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