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가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11.90%(960원) 상승한 9,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36,229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205주, 233,791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상승은 ‘테라 클래식(중국 서비스명 신의 시야)’의 중국 흥행 기대감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룽투코리아의 모회사 룽투게임즈는 ‘테라 클래식’의 현지 사전 예약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3.75%(500원) 하락한 12,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925주, 12,930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8,771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관이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당일 개인이 매수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