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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BJ의 아이폰 해부학 (제 2회) - 소리바다] 음악의 바다에 푸욱~ ‘소리바다’

  • 경향게임스 khgames@khgames.co.kr
  • 입력 2010.01.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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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무료(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한정)
-  BJ 평점(10점 만점) : 9점 “완전 무료는 아니라…”


금주는 한국 앱스토어 뮤직 부문에서(정확히는 Top Free)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으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소리바다’를 소개한다.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 받고 소리바다 계정 보유 유무에 관계 없이 기본 기능은 이용할 수 있다. 로그인을 안 해도 각종 차트(인기, 주간 등), 미리 듣기(1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앨범 커버와 노래 가사


그 외 ‘소리바다’ 어플에서 쓸 수 있는 많은 기능들을 아이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소리바다’의 약 100만여 곡을 검색해 들을 수 있고, 기존에 구매했던 곡들도 다시 듣기가 가능하다. 필자는 앨범 표지와 가사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다.



▲ 기본 기능


아이폰 어플 중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들은 와이파이를 기본으로 찾지만, 연결이 안될 경우에는 3G망(WCDMA)을 이용해 데이터 서비스를 쓸 수 있다. ‘소리바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대표적인 것은 유투브)들은 소리 소문 없이 데이터를 쓰는 괴물들이다. 미리 듣기 1분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음악과 관련된 정보를 추가해 약 2메가를 조금 넘게 쓴다. 3분 가량의 음악이라면 6메가바이트. 하루에 10곡만 들어도 60메가다. 데이터 정액 요금제에 가입안하고 썼다가 나중에 필자 원망해도 소용없다. 꼼꼼히 챙겨두시라!



처음 ‘소리바다’ 서비스를 10여 년 전에 봤을 때 ‘이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을 했다. 뭐가 됐든 서비스 내용이 가장 중요하다. 게다가 이름까지 좋으면 기억하기도 쉽고 사람들의 뇌리에 남기 마련이다. 이번 어플도 개발 예정인 기능들(뮤직 비디오 등 동영상 재생, 캐싱을 통한 오프라인 스트리밍 기능, 여러 개의 플레이리스트 저장과 관리)을 제때 추가해 오랜 기간 동안 사랑 받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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