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 7.99$
■ BJ 평점(10점 만점): 8점
    “비싸다… 하지만 네트워크
     기능은 좋다!”

컴투스의 ‘이노티아 연대기2’. 이미 모바일(출시는 2009년 7월)로 많은 유저들이 즐긴 게임이 아이폰/터치 기반으로 전세계 유저들을 상대로 등장했다. 금주는 미국 앱스토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노티아 연대기2’를 소개한다.

‘이노티아 연대기2’는 전작인 ‘이노티아 연대기: 루오네의 방랑자’ 이후, 2년 만에 출시된 게임이다. ‘이노티아 연대기2’는 액션 롤플레임 게임이다. 5개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고 파티 구성을 통한 전략적인 전투를 할 수 있으며,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모험을 할 수 있다.

‘이노티아 연대기2’는 네트워크 모드를 지원한다. 다른 유저와 경쟁해 성을 차지하거나 대전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랭킹 시스템도 지원한다.

▲ 전투 화면

아이폰으로 RPG를 플레이 할 때(아이폰으로 게임을 할 때라는 표현이 더 좋겠다) 화면 터치로 캐릭터를 이동할 때의 정확성을 지원해 주는지 여부가 게임 플레이를 불편하게 느끼지 않도록 해 주는 요소다.

이동뿐 아니라 몬스터 공격, 상점 방문 등 처음 아이폰으로 게임 할 때 화면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지 유저 인터페이스가 표시되지 않거나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 아이폰이 낯선 유저들은 당황한다(필자도 그랬다).

▲ 웹사이트 OST

게다가 완성도가 떨어지는 게임들은 대충 비슷한 방향으로 이동하거나 인식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노티아 연대기2’는 지난해 출시 이후 일반 폰은 물론 터치 폰등을 제대로 지원하며 닦은 노하우로 아이폰에서도 캐릭터 이동시 원하는 목표지점을 터치해 주면 비교적 정확히 이동한다(여기서는 게임의 문제가 아니라 유저들의 익숙함이 더 관건이다!!)

컴투스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면 ‘이노티아 연대기2’와 관련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필자는 OST가 좋았다. 부가 정보를 얻고 싶으면 홈페이지에 가보자. 해외 어플들에서 느껴보지 못한 게임 외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