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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프렌즈, ‘워3’ 최강 ‘우뚝’

  • 김수연
  • 입력 2004.03.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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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프렌즈’가 ‘워크래프트3(이하, 워3)’의 최강의 팀으로 우뚝 섰다!

‘워3’ 리그 사상 최초로 스튜디오를 벗어나서 열린 온게임넷 ‘워3’ 통합리그 결승전에서 손오공 ‘프렌즈’가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휩쓸었다.

13일(토) 오후 2시 건국대 새천년 기념관에서 벌어진 이날 ‘워3’ 통합전은 <슈마배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와 <손오공배 온게임넷 워3 2차 리그>의 결승전이 치러졌다.

지난해 9월 총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프로리그 결승전에서는 손오공 ‘프렌즈’가 스웨덴 용병 ‘프레드릭요한슨’, 돌격대장 ‘박세룡’ 등을 내세우며 ‘조아 페어즈’를 4:0으로 누르고 프로리그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어 진행된 <손오공배 온게임넷 워3 2차 리그>는 손오공 ‘프렌즈’ 소속의 이형주(나이트엘프)와 이중헌(오크)이 결승에 올랐다.

이 경기에서 이형주는 이중헌을 3:0으로 꺾어 온게임넷 워3 리그 사상 최초로 두 대회 연속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반면 이중헌은 온게임넷 워3 리그 결승전에 3번이나 진출해 모두 2위를 차지해 ‘준우승 징크스’의 벽을 허물지 못했다.

이밖에 <슈마배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 정규시즌 MVP에는 시즌 동안 9승 1패를 기록하고 결승전에서도 중요한 순간에 2승을 추가하며 팀을 승리로 몰아간 손오공 ‘프렌즈’ 박세룡(휴먼)이 차지했다. 이로써 ‘워3’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 MVP까지 모두 손오공 ‘프렌즈’가 차지하게 됐다.

이 날 행사가 열린 건국대학교 새천년 기념관에는 약 2천 여명의 관객이 모여들어 객석은 물론 입구 통로까지 관객들이 가득 차 대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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