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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3’ 통합 결승전 ‘카운트다운’

  • 김수연
  • 입력 2004.03.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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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배 워3 프로리그>와 <손오공배 워3 리그>의 통합 결승전이 오는 13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펼쳐진다. 16명의 ‘워3’ 게이머가 3개월 동안 경합을 벌인 <손오공배 워3 리그> 결승전에는 손오공 소속인 ‘낭만오크’ 이중헌과 ‘열혈나엘’ 이형주가 대결을 펼친다.

‘낭만오크’ 이중헌은 상대적으로 약한 종족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오크로 결승에까지 올랐다. 이번 결승전에서 이형주 마저 꺾는다면 온게임넷 ‘워3’ 리그 사상 첫 오크 우승자로 등극하게 된다. 한편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형주는 지난 리그에 이어 최초의 연속 우승자의 기록에 도전한다.

지난해 9월 8일 모두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한 <슈마배 워3 프로리그>는 개인전과 팀플전이 혼합된 단체전. 이중헌, 이형주가 포진해 있는 ‘손오공’과 장재호, 김동문이 속해있는 ‘워3’ 무적군단 ‘조아페어스’가 격돌한다.

결승 이전까지 개인전 전적을 보면 조아페어스(11승5패)가 손오공(10승6패)을 앞서고 있는 상황. <슈마배 워3 프로리그>에서 손오공이 승리하면 개인 리그와 단체전을 모두 휩쓸어 명실상부한 ‘워3’ 최강의 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양 팀의 경기는 7전 4선승제로 열리며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2천만원과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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