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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트위스트배 KPGA 투어 3차리그 올스타전

  • 김수연
  • 입력 2002.09.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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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가매치와 엑스트라매치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축제가 열린다.

겜비씨에서 오는 19일 최고의 스타와 함께 하는 KPGA 투어 3차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펩시트위스트배 KPGA투어 3차 리그가 막바지에 다 달았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숨가쁘게 진행된 이번 3차 리그에 함께 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승패를 떠나 진정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이번 올스타전은 매가매치와 엑스트라매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보인 8명의 올스타가 출전한다. 매가매치에는 팬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폭풍저그 홍진호, 네온 제네시스 프로토스 박정석, 프로토스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조병호가 함께 한다. 이에 맞서는 엑스트라매치에서는 랜덤의 황제 최인규와 토네이도 테란 이윤열, 안전제일토스 전태규와 차세대 대표주자 김성제가 참가한다.

승부를 떠나 펼쳐지는 팀플전은 다른 종족 선수와 팀을 이뤄 각 매치의 자존심을 건 우정의 한판. 첫 경기는 테란 임요환과 저그 홍진호가 테란의 최인규와 프로토스의 김성제를 맞아 경기를 펼친다. 종족별 최강자로 손꼽히는 임요환과 홍진호를 상대로 최인규와 김성제가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두 번째 경기는 저그 홍진호와 프로토스 박정석 대 테란 이윤열과 프로토스 전태규가, 마지막 경기로는 테란 임요환과 프로토스 조병호 대 테란 이윤열과 프로토스 김성제가 승부를 벌인다.

올스타전의 이벤트로 ‘미션 임파서블’과 ‘여왕 구출 작전’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미션 임파서블'은 종족별 최고의 컨트롤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모여 승부를 겨루는 게임으로 각 종족별로 미션을 주고 미션을 가장 충실히 이행한 선수가 승리한다. ‘여왕 구출 작전’은 일반 여성 게이머와 프로게이머가 한 팀을 이뤄 펼치는 커플전으로 여왕을 지키지 못하는 팀은 패배한다.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프로게이머들의 숨겨진 모습과 다양한 표정, 스타크래프트의 색다른 재미와 함께 하는 KPGA투어 3차리그 올스타전 중게는 KPGA투어 전문 캐스터 김철민이, 해설에는 프로게이머 출신 이현주와 스타크래프트 해설위원 이승원이 맡는다.

▪ 팀플 1 : mega 임요환(T) 홍진호(Z) VS extra 최인규(T) 김성제(P)
▪ 팀플 2 : mega 홍진호(Z) 박정석(P) VS extra 이윤열(T) 전태규(P)
▪ 팀플 3 : mega 임요환(T) 조병호(P) VS extra 김성제(P) 이윤열(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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