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감은?
≫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아 최우수상을 차지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혹시 떨어지더라도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자고 마음먹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을 줄 몰랐다. 너무 기쁘다.
■ 게임캐스터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 ‘스타’ 경기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대 반전극이다. 이 점에 끌려서 게임캐스터에 지원하게 됐다. 게이머의 입장에서 흥분하고 즐거워하는 부분을 좀더 감각적으로 전해주는 전달자의 역할이 하고 싶었다.
■ 이번 대회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
≫ 학교 방송국에서 나레이션을 해본 적이 있다. 특히 캐스터가 되기 위해 여러 게임 중계 방송에 관심을 두고 모니터링을 많이 했다.
■ 앞으로의 각오는?
≫ 나만의 개성을 가지고 ‘제2의 누구’라는 평가보다 독특한 캐스터가 탄생했다는 말이 듣고 싶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박상현’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게임방송계에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분과 감동을 느끼게 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