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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SOUL - 프로게이머 김솔의 원샷 원킬] 스페셜포스 리그를 쉽게 보는 방법은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09.06.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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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프로리그를 재미있게 보기 위해서 알아둬야 할 간단한 팁을 알려주겠다.
우선 FPS선수들은 5명으로 구성돼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최대 8대 8까지 가능하지만 프로리그에서는 5대 5경기 룰을 적용하고 있다. 기존 클랜전과 다르게 특이한 점이 있다면 각 팀의 스나이퍼가 1명까지 제한되어있지만 이번 프로리그에서는 2명의 스나이퍼까지 허용됐다. 또한 선수들의 총기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스나이퍼와 돌격으로 구분되어지며 돌격수의 경우 AK-74 , M4A1 , 우지 등이 가장 사랑받는 총기다. 경기는 1세트당 10라운드 6선승제로 진행되며 2세트를 먼저 선취하는 팀이 승리로 가져가게 된다.
여기서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턴을 알아보기로 하자. 경기를 보면 1에서 5까지 선수들에게 넘버를 매기게 되는데 왼쪽하단에는 공격선수들의 순서를, 오른쪽 하단엔 방어 선수들의 순서가 이름으로 나열되어 있다. 또한 이름 안에는 선수들의 체력게이지가 표시되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체력상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고 생존확인도 가능하다.
1에서 5턴까지 자리에 따라 그 선수의 성향도 결정된다. 1턴의 선수는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팀의 세이브를 담당하는 선수로 되어있고 2턴의 선수는 상황을 잘 파악해 백업(협력)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선수가 맡게 되며 3,4턴은 팀의 공격력이 제일 좋은 선수들로서 처음 교전이 굉장히 많고 팀의 기세싸움에 중요한 선수들로 배치한다. 마지막 5턴은 스나이퍼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턴으로서 맵에 가장 중요한 위치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이렇게 턴 순서에 따라 흐름을 파악하게 된다면 팀 선수가 경기 내에서 어떤 활약을 하고 있는 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 보는 재미를 한층 강화하지 않을까 싶다.


* 프로게이머 김솔의 ‘원샷원킬’은 ‘스페셜포스 리그’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담과 생각을 담은 진솔하게 풀어가는 연재코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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