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T 4연승 질주! 4강 다툼 ‘점입가경’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10.06.15 10:5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준클랜 아처 상대까지 5연승 행보 ‘희망적’ … 사실상 6위 이하 팀 남은 시즌 반격 ‘무리’


“나, 추락 시키지마~!”
‘생각대로-T SF프로리그’가 상위권 팀들의 물고 물리는 접전으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주 상위권 팀끼리의 격돌에서 STX-SouL과 KT롤스터가 나란히 1승을 올리며 1,2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는 SK텔레콤 T1에 이어 STX에도 패하며 5위까지 내려  앉았다. 하지만 5위까지의 순위 차이가 근소함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경쟁은 5강 구도에서 더욱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주 경기에서는 KT가 4연승을 올렸다. 선수 전원이 고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KT는 오랜 기간 멤버들과 팀워크가 잘 이뤄진 것이 상승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더욱이 KT의 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9주차 경기에서 KT가 만날 상대는 바로 준 클랜팀 아처다.



▲ KT롤스터


최근 멤버 교체로 부진을 겪고 있는 아처의 상황을 감안할 때 KT가 비교적 손쉽게 5연승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4강 다툼도 가열되는 양상이다. 6위인 하이트 스파키즈부터 상위권 그룹과 꽤 격차가 벌어져 사실상 추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중 상위권 팀끼리의 경기는 승패 여하에 따라 단순한 한 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더욱 가열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9주차 경기에서는 3,4위를 각각 기록 중인 SK텔레콤과 이스트로가 맞붙는다.
두 팀의 경우 세트 득실차도 1점에 불과해 한 순간의 실수나 과감한 전략이 승패를 비롯해 순위까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어서 접전이 예상된다. 






e스포츠 단신
●  현장 프로모션 진행
한국e스포츠협회는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정규시즌이 종료되는 날까지 특별 제작한 미니 선풍기를 현장 관중에게 지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승리 팀 선수들의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일별 15명에게 증정한다.  


●  STX, 돌격수 이창하 영입
프로게임단 STX-SouL은 스페셜포스 팀에 지난 시즌 하이트 스파키즈에서 활동하던 돌격수 이창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창하는 신한은행 마스터리그 2회 우승, 1회 준우승을 기록한 실력파 선수로 2라운드부터 주전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