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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엄] 고진감래의 열매 ‘메이프 마스터즈’로 여름 시장 ‘강타’

  • 황지영 기자 hjy@khan.kr
  • 입력 2009.06.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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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프 마스터즈’ 정식서비스 준비에 총력 …  IMI와 시너지 극대화로 최상의 서비스 선사할 터


최근 인고의 시간을 걸쳐 개발된 게임이 공개돼 화제다. 주인공은 ‘메이프 마스터즈’. 이니엄이 개발한 ‘메이프 마스터즈’는 펫을 키우는 재미가 압권인 MMORPG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탄탄한 게임성으로 최근 유저뿐만 아니라 퍼블리싱 사업에 뛰어든 IMI에 눈도장이 찍혔다.



▲ 단체컷



▲ 이니엄 최요철 대표이사

이니엄은 전 직원이 20명인 중소 개발사다. 오랜 기간 동고동락 해온 팀원들은 그동안의 노고를 ‘고진감래’로 바꿀 시기를 맞았다. 자신 있게 개발한 게임을 유저들에게 정식으로 공개하기 위한 준비로 현재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이니엄 개발사 전경

이니엄은 최요철 대표가 2000년을 앞둔 1999년 설립했다. 사명 역시 설립 시기에 맞춰 일레트로닉 밀레니엄(Electronic Millenium)에서 따온 이름이다. 처음은 PC패키지 타이틀 유통사업으로 시작했지만 2004년 ‘메이프 마스터즈’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 ‘이니엄’ 명예를 걸고 만들 ‘메이프 마스터즈’ 자신 있습니다!



▲ 프로그램팀

2006년 일본, 2008년 중국·홍콩에 ‘메이프 마스터즈’ 론칭을 개시했지만 국내에는 서비스가 미뤄지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다 최근 IMI(구 아이템매니아)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지난 6월12, 13일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공룡 성장 육성 시스템



▲ ’메이프 마스터즈’ 유저가 직접 만들어 보내준 공룡 모형을 개발자들이 정성껏 수리하고 있는 모습


[게임성 굳게 믿은 ‘찰떡궁합’ 팀워크]
이니엄 식구들은 ‘메이프 마스터즈’의 국내 서비스에 난항을 겪어왔지만 꿋꿋이 버텼다. 이들이 어려움을 딛고 꿋꿋하게 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최요철 대표는 전 직원이 ‘메이프 마스터즈’ 게임성에 대해 굳게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니엄 식구들은 ‘메이프 마스터즈’개발에 있어 기존 MMORPG와 확실히 차별화 시켰기 때문에 성공가능성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았다.
‘메이프 마스터즈’의 게임성은 비단 그들 뿐 아니라 유저를 비롯한 퍼블리셔에게도 인정받았다.




▲ 저희 ‘아기공룡’ 같은가요? 깜찍하고 앙증맞은 ‘메이프 마스터즈’를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그래픽팀!

지난 5월 8일 이니엄은 IMI(구 아이템매니아)와 ‘메이프 마스터즈’ 퍼블리싱 계약을 완료했다. ‘샴페인매니아’, ‘레드워매니아’ 등으로 리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IMI측이 새로운 사업모델인 퍼블리싱 사업의 첫 단추를 ‘메이프 마스터즈’로 택한 것이다.
최요철 대표는 “이니엄이 가지고 있는 개발력, IMI가 가지고 있는 수익모델이 함께 더해진다면 ‘메이프 마스터즈’가 한 차원 뛰어난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말했다.
‘메이프 마스터즈’는 유저들에게도 호평받았다. IMI를 통해 지난 12일과 13일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참신하다는 평가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 하반기 이루어질 업데이트 내용에 개발자들은 밤과 낮도 잊은채 몰입 중이라고



▲ 6월18일 오픈 베타를 앞두고, 철저한 분석력을 보여주고 있는 운영지원팀


[‘PK’ 없는 RPG 재미 끌어내는데 심혈]
이니엄은 폭력성을 철저히 배제하되 재미를 추구할 수 있는 MMORPG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메이프 마스터즈’에 PK 콘텐츠를 삼가고 코믹한 캐릭터와 ‘펫’이 주는 즐거움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충실히 구현했다. 또한 이니엄은 ‘메이프 마스터즈’에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한 톤의 색감으로 명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하반기 업데이트 될 캐릭터 미공개 작업중

최 대표는 “폭력적이지 않은 게임을 만들고 싶어 PK를 배제했다. PK없이 게임을 만들어 놓고 유저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다”며 “이를 위해 타깃 대상인 저 연령 아이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RPG콘텐츠를 기획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니엄 식구들은 긴 시간동안 ‘메이프 마스터즈’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대로 올려 놓은 만큼 유저들에게 게임을 공개하는데 앞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사료를 먹여가며 펫을 키우는 재미가 쏠솔하다는 기획팀



[IMI와 시너지 극대화 할 것]
최 대표의 목표는 먼저 ‘메이프 마스터즈’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것이다. 파트너로써 서로 손을 맞잡은 IMI와 최대한 시너지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IMI는 아이템이 가지고 있는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퍼블리셔다. 때문에 ‘메이프 마스터즈’를 유저들이 사고 싶은 모델로 유도해주는 능력이 그 어떤 게임사보다 뛰어나다”고 말했다. 가장 유능한 장사꾼이 소비자를 가장 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말처럼 그 역할은 IMI가 100% 지원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 10여년동안 받은 각 가지 상패들

이니엄 식구들은 유저들에게 정식으로 공개될 ‘메이프 마스터즈’를 단장하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유저들과의 만남에 앞서 철저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다. 이벤트는 물론 서비스 안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 대표는 “‘메이프 마스터즈’가 드디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하며 “유저들이 재미와 건전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메이프 마스터즈’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절친한 기획,프로그램 팀장




▲ 이니엄 개발사 입구


[메이프 마스터즈는 어떤게임?] ‘펫’ 키우는 재미 압권인 풀3D MMORPG
‘메이프 마스터즈’는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풀 3D MMORPG다. 알에서 시작되는 펫 ‘메이프’를 성장시키면서 모험을 떠나는 재미로 특히 어린 연령층의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알을 부화시키고 고기와 해산물 아이템을 먹이며 ‘메이프’를 키우는 과정은 육성과 RPG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 메이프마스터즈 맵지도 체크중인 기획팀장

톡톡튀는 개성의 캐릭터, 깜찍하고 앙증맞은 메이프, 코믹한 애니메이션이 등 ‘메이프 마스터즈’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무엇하나 버릴 것이 없다.
유저들은 메이프의 탄생과 성장, 또한 진화를 겪으면서 애정을 담게 되고 이들과 함께하는 RPG 모험을 떠나면서 게임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된다.
이밖에도 톡톡튀는 아이템과 어디서 등장할지 모르는 몬스터들은 ‘메이프 마스터즈’의 별미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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