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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사이트도 나스닥 상장

  • 중국 책임기자 박지영
  • 입력 2011.07.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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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파일 공유사이트 쉰레이네트워크과기유한공사(이하 쉰레이)가 오는 7월 20일 미국 나스닥에 입성한다. 중국 기업에 대한 평가 절하로 상장 시기를 늦출 것이라는 언론의 예상과는 달리, 쉰레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쉰레이는 티커명 ‘XNET’로 상장할 예정이며, 주당 14~16달러에 760만 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중국 선전에 위치한 쉰레이는 2003년 설립된 대용량 파일과 동영상 공유 SW사이트로 현재 2.91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다운로드 시장의 78.7%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다운로드 횟수가 1.38억회에 이른다. 미국 시장에서 중국 기업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지 않은 시점에서 쉰레이가 앞으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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