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글로벌 프로젝트 서막 알리는 대작 MMORPG

-서유기 스토리 바탕 독특한 세계관 … 호쾌하고 시원한 논타깃 액션 ‘일품’

중국 최대 온라인게임 업체 텐센트에서 개발한 ‘투전신’에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D MMORPG ‘투전신’은 틀에 박힌 직업관에서 탈피한 차별화된 직업을 공개하는 등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돌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투전신’은 서유기 스토리를 색다르게 해석하면서 독특한 세계관을 창출했고 ‘디아블로’ 방식의 액션을 도입하는 등 최근 트렌드에 맞춤형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투전신’은 기존의 중국무협 MMORPG와는 전혀 다른 그래픽과 시스템, 플레이 방식을 제시하며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텐센트에서 2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투전신’은 오는 3월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며 개발된 ‘투전신’은 중국적 색채와 이미지를 최대한 줄이고, 중국 고전 서유기를 바탕으로 동방의 신화를 새롭게 구현해 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독특한 세계관과 개성적 캐릭터]
‘투전신’은 서유기 세계관을 바탕으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3D MMORPG로 유저들은 게임을 통해 후한시대 서유기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머나먼 여정을 떠나게 된다.‘투전신’은 먼저 공개된 우마, 영후, 로살, 옥호 4개 직업과 지난 2011년 텐센트 게임 카니발을 통해 공개된 장신 등 현재까지 총 5개의 직업이 공개됐다.

게임은 직업 내 완벽한 차별화를 구현해 위해 각 직업마다 서로 다른 플레이 방식과 전투 스킬을 도입했다. 고전 오락실 게임기 방식, 변신 및 분신 등 각 직업마다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적용시켰다. 때문에 유저들은 캐릭터 직업에 따른 전투의 쾌감과 풍부한 스킬을 경험할 수 있어 ‘투전신’ 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2011년 텐센트 게임 카니발을 통해 처음 공개된 투전신의 다섯번째 직업 신장은 전통 무협 MMORPG의 틀을 완벽하게 깨고 있다.

신장 캐릭터는 전투에서 여러 가지 무기를 능수능란하게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발휘할 수 있는 스킬 역시 변하게 돼 전투에 적합한 무기를 자유롭게 이용해 적을 물리친다. 유저들은 신장 직업을 통해 전투에 따른 전략과 스킬을 익히게 된다.

차별화를 둔 ‘투전신’의 직업으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무협 게임의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는 것은 물론 완벽하게 균형 잡힌 직업 밸런스로 유저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2012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투전신’은 중국 유저들이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정조준]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투전신’은 중국 특유의 색감과 플레이에서 벗어나 서양적이고 세밀한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이 특징이다. 텐센트 산하의 경험이 풍부한 스튜디오에서 2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투전신’은 자체 개발 엔진을 사용해 기존 무협 소재 게임과는 차별화된 그래픽과 시스템을 선보였다.

‘투전신’은 ‘디아블로’와 비슷한 빠른 논타깃팅 전투를 내세워 공격과 회피가 매우 직관적이다. 게임은 거대한 돌이 굴러오는 함정이나 패턴을 파악해야만 싸울 수 있는 거대한 보스 등 모험과 전략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일정 시간 캐릭터가 서유기의 주인공으로 변신하거나 그들의 기술을 사용할 수도 있다.

‘투전신’은 잠깐 공개된 PvP 영상 외에 PvP 관련해 베일에 싸여있어 더욱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향후 ‘투전신’이 대규모 전투, 방파전 등 타 게임과 차별화된 어떤 다양한 PvP를 선보일지 유저들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게임의 외형은 ‘디아블로’ 방식의 액션 RPG이지만, 속은 중국 전통 서유기 특유의 분위기와 게임 시스템이 잘 녹아있다. 다양하게 준비된 던전을 통해 유저들은 중국 역사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서유기를 소재로한 게임에서 맛 볼 수 없었던 서유기의 새로운 측면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강화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통해 게임 내에서 스승을 모실 수 있으며, 다른 유저들과 친구, 연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한편, 텐센트는 3월 테스트 전까지 끊임없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게임 정보 공개를 통해 ‘투전신’을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