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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게임스> 선정 금주의 인물

  • 경향게임스
  • 입력 2004.08.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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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사회 환원에 불이 붙었다. 현재 진행중인 국토대장정 '문화원정대 따라가기'에 이어 이번에는 '리니지' 여름 게임캠프를 개최한다.

유저들의 게임 참여 문화를 활성화시킨다는 기치 아래 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리니지 개발자의 강의와 게임학과 교수들의 학과소계를 통해 정보교류의 기회도 제공한다. 다양한 사회 환원. 단순히 유저들의 호응을 떠나 개발사의 이미지나 장기적인 게임 시장의 활성화에도 바람직한 일임에 분명하다.

||게임 수출은 하나의 컨텐츠로 수익 확보와 점과 국익의 차원, 국내 게임업계의 위상에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점에서 최근 그라비티(대표 김정률)는 자사가 개발, 서비스중인 '라그나로크'의 세계화에 주력, 국내 게임 수출의 선봉장으로써 나무랄 데가 없다.

이미 일본과 미국, 대만 등 전세계 20개국 서비스에 이어 호주와 뉴질랜드 계약이 체결됐고 향후 브라질과 인도 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기존의 대만과 중국, 일본이라는 단골 수출 3국이 아닌 새로운 시장에의 진출은 시장 선점과 개척 차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일부 메이저 업체를 제외한 대다수의 게임 개발사들의 어깨는 무겁기만 하다. 이런 점에서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의 투자상담회 개최는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한국게임산업개발은원 오는 9월 22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투자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국내 게임업체를 모집, 게임업계 살리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

특히 일본 현지 투자자들과 게임유통사들과의 미팅을 주선, 한일 양국간 게임 교류와 수출에 교두보 역할을 함은 물론 한국 게임을 일본 현지에 소개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산업이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구국제 게임쇼 2004'가 대구전시컨벤션센타에서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대구전시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게임 마케팅을 돕기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및 초청에 따른 경비를 지원한다.

또한 WCG 2004 국가 대표 선발전과 전국 가족 게임대회, 해외 전문가 초청세미나 등 풍성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지방의 대표적인 게임축제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국제 게임쇼를 진두지휘한 조해녕 대구광역시장을 금주의 인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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