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니 인터뷰 | 엔씨소프트 김주영 홍보 팀장

  • 윤영진
  • 입력 2004.08.30 19:0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월 17일 ‘리니지2’의 인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상용화 이후 최대 동시접속자수인 12만명을 돌파, 뒷심을 제대로 보여준 것.

엔씨소프트는 증가하는 유저들을 감당하기 위해 29번째 세리신 서버를 추가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 ‘리니지2’의 급작스런 동시접속자수 증가요인은 무엇일까. 엔씨소프트의 김주영 팀장을 만나봤다.

■ 12만명을 돌파할 수 있었던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리니지2’의 기본적인 인기에 대규모 업데이트인 ‘크로니클2 :풍요의 시대’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조사 결과 신규 유저들의 추가는 물론, 과거 ‘리니지2’를 즐기던 유저들이 게임에 돌아온 것이 동시접속자수 12만 명을 넘어서는 주춧돌이 됐다.

■ ‘크리니클 2’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 풍요의 시대라는 부제에 맞게 유저들이 좀 더 풍요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기존에 유저들이 요구했던 내용들을 대거 추가해 만족도를 높이려 노력했다.

레이드 몬스터를 추가했고 사냥터 부족현상을 막기 위해 오만의 탑 등 레벨별로 다양한 사냥터를 완공했다. 또한 미니 게임과 장원 시스템, 문신 시스템은 물론 기존 무기들의 새로운 이미지와 A급 아이템들의 추가가 대표적이다.

■ ‘크로니클3’의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 몇몇 대작들의 영향으로 인해 오는 12월 ‘크로니클3’ 패치가 단행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이는 어디까지나 루머일 뿐 사실이 아니다. 이제 ‘크로니클2’가 완료된 상태다.

‘크로니클3’가 올해 연말이라면 너무 이른 것 아니겠는가. 기존 계획대로 6개월 후에나 ‘크로니클3’의 모습이 드러날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더욱 높은 만족도를 얻게 될 것이란 점이다.

■ 사냥터 부족 현상이 여전하다. 대안은 무엇인가.
≫ 오만의 탑 등 고레벨 유저들이 사냥할 수 있는 지역은 여전히 부족해 보인다. 이처럼 사냥터가 편중된 것은 오만의 탑이 워낙 유명한 만큼 구경을 오는 유저들의 수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용의 던전이나 실렌의 봉인 등 고레벨 사냥터가 결코 적은 것은 아니다. 이 같은 편중 현상들은 ‘크로니클3’ 통해 밸런스를 맞출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