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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동향

  • 경향게임스
  • 입력 2005.01.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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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를 잡아라] 이벤트 봇물
연말연시와 겨울방학을 맞아, 잊혀졌던 ‘불우이웃돕’란 단어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크리스마스 시즌 역시 놓칠 수 없는 게임업계의 특수.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와 오프라인 이벤트, 온라인게임 요금 할인제 등 수많은 이벤트들이 2004년 12월을 맞아 대대적으로 개최된다. 하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이것도 이벤트야?” “난 또 뭔가 했네” 다양한 이벤트도 좋지만, 보여주기식 이벤트나, 유저들에게 생색내기식 축제가 아닌, 진정 유저들과 게임업계 모두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진짜’ 이벤트가 필요하지 않을까.

[업데이트 돌풍] 온라인게임 판올림 ‘쫙!’
온라인게임은 그 특성상 끊임없이 새로운 모험담이 구축돼야 한다. 다양한 시스템과 새로운 요소들의 추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유저들은 언제나 새로움에 대해 갈증을 느낀다. 하지만 뜬금없는 업데이트는 실망만 안겨주길 수차례. 기대할만한 대규모 업데이트는 왜 겨울방학에만 진행되는 것일까. 보다 다양한, 보다 유저 측면에서의 업데이트가 이뤄져야하지 않는지. 겨울방학을 맞은 온라인게임 ‘업그레이드 열풍’은 상당히 거세다. 다양한 업데이트. 조금씩 나눠서 진행하면 어떠할런지.

[베타테스트, 스타트] 베타테스트 돌풍
언제부턴가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진행되는 클로즈베타 테스트. 12월 4째주를 맞아 클로즈 혹은 오픈베타테스트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로서, 미래의 준비된 고객을 미리 맞기 위한 준비기간으로서 활용되는 테스트. 그러나 유저들은 결코 봉이 아닐 터. 어느 한 유저는 이렇게 말한다. “오픈베타 해주면 고마운 줄 알아야죠. 봉인지 안다니까요. 뭐 이야기해도 들은 체는 커녕 전화를 걸어도 그냥 끊어버리던데.” 유저들에 대한 배려와 권익 없는 테스트. 과연 누굴 위한 것인가. 자문하고 또 자문하고, 그리고 반성해야할 일 일 터.

[게임결제 문제 부각] 게임과금 문제, 여전
온라인게임을 즐기기 위한 월정액비용. 휴대전화나 집전화를 이용한 결제 역시 가능하다. 하지만 몇차례에 걸쳐 사회문제로 부각됐음에도 결코 고쳐지지 않고 있다. 물론 대다수 문제의 소지는 어린 유저용 게임을 서비스하는 곳이 대다수. 소비자보호원의 눈초리를 피하고, 사회문제로 대두되지 않는다할지라도 이 부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다. 확실한 결제 방법을 마련할 때까지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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