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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박관호 대표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5.10.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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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업 이미지 선포식과 현재 개발 중인 차기 작품들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아래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관호 대표와의 일문일답.

■ 미르의 전설 시리즈가 차기 라인업에 포함돼 있지 않다.
≫ 사실 ‘미르의 전설’ 차기작은 이미 개발에 돌입했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기획단계가 마무리 된 상태다. 하지만 이번에 ‘크림프’와 ‘창천’, ‘청인’과 ‘산’, ‘네드’만이 공개됐을 뿐, ‘미르의 전설’ 차기작이 공개되지 않은 이유는, 개발 시기에 있다. 실제로 이들 5종의 게임들은 제작에 돌입한지 이미 적게는 1년 반에서 많게는 2년이 지난 게임들이다. 이 당시 ‘미르의 전설’ 개발팀은 ‘미르의 전설3’에 총력을 기울였던 까닭에, 오늘 공개할 수 없었던 것이다.

■ 포탈을 생각할 수 있을 만큼 게임의 다변화가 눈에 띈다.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개발과 서비스 전문회사다. 물론 포탈을 통해 보다 다양한 효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포탈 계획이 전혀 없으며, 향후에도 포탈을 통한 몸집 불리기보다는, 게임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개발사로 남을 계획이다. 이것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정신이기 때문이다.

■ 이번에 공개한 5종의 게임은 동양적 색채가 강하다.
≫ 한국적 혹은 동양적 색채를 강조하는 것이 보다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이유다. 수출에도 용이할뿐더러, 동양적인 부분에 관한한 위미에드 엔터테인먼트의 기술력은 최고라 자평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에 공개된 5종의 게임들의 경우, 국내 서비스는 직접할 계획이며, 해외의 경우 지사 설립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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