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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한게임 CS팀 권유진 대리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6.01.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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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임포털 한게임은 게임업계 최초로 게임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보안 관련 패치 파일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한게임 보안패치 서비스’를 지난 12월 27일 선보였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 MS의 보안패치를 선택했다.
≫ 한게임에서는 이미 nprotect와 같은 게임 보안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보안은 아무리 강조된들 넘쳐날리 없지 않은가. 보다 강화된 보안을 위해 MS의 보안패치 서비스를 추가하게 된 것이다. 사실 유저들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노리는 악성 코드 및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 사례가 적지 않다. 윈도우의 취약한 보안 때문에 기인한 문제이니만큼, 근본적으로 이용자 PC의 보안이 가장 중요하지만 현 시스템에서는 자발적인 보안패치 설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한게임은 그 동안 MS 및 보안 회사와 지속적으로 이용자 편의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해왔다.

■ 한게임 전용 백신이 개발중이다.
≫ 최근 특정 사이트를 타겟으로 한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들이 많이 출현하고 있다. 한게임 전용백신의 경우, 한게임을 타겟으로 한 악성코드들만을 집중적으로 검색 및 치료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게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백신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발견 시 그만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MS 보안패치와 기존의 게임 보안 가드, 그리고 한게임 전용 백신을 통해 보다 안전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질 것임에 분명하다. 유저들이 마음 놓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완성해주는 것도 게임 서비스사의 기본 업무라는 점에서도 분명 이번 패치는 유저들로부터 환영받을 것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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