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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홍요한 썬 온라인 사업부장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6.02.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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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4일 스타트를 끊었던 웹젠의 차기작 ‘썬 온라인’의 프리 오픈베타테스트(이하 OBT)가 종료됐다. 이번 ‘썬 온라인’의 프리OBT 첫날에만 무려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횟수가 70만건을 넘어서는 등 수많은 화제를 낳았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 현재 프리OBT의 성적표는 어떠한가
≫ 현재 총 가입회원수 100만을 돌파했고, 최대 동접은 5만 3천명을 넘어섰다. 오픈 서버수는 6개에 3개의 채널로 프리오픈을 진행한 결과 만족할 만한 데이터를 얻었다. 프리OBT가 캐릭터의 초기화 및 안정성 테스트와 게임구조 테스트에 1차적 목표가 있었던 만큼 만족하고 있다.

■ 프리OBT를 통해 추가될 내용들은 무엇인가.
≫ 프리OBT는 게임의 기본구조와 향후 게임의 형태를 구분 짓는 유저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진행한 테스트였다. 정식OBT때는 서버가 오픈됨과 다를 바 없기에 보다 게임의 구조가 강화된 컨텐츠와 유저들이 요구했던 게임성 강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컨텐츠들로 보강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정식OBT 일정은 잡혀있지 않다.

■ 타격감과 속도감에서 유저들의 지적이 적지 않다.
≫ 타격감의 경우 비공개 테스트에 비해 더 떨어진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지만, 실제 게임플레이시 타격감은 현존하는 온라인 게임 중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 몬스터 타격시 미스와 블럭에 대한 느낌이 확연한 게임은 ‘썬 온라인’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캐릭터 간 타격감의 밸런싱에 대해서 유저들이 많이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 종합을 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프리OBT 기간 중에 수정 되고 있을뿐더러, 향후에도 수정 보완할 예정이다. 속도감의 경우 일부 유저들이 답답한 이동을 속도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맵 수정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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