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니 인터뷰 l 손노리 플랫폼팀 장지현 팀장

  • 봉성창 기자 wisdomtooth@kyunghyang.com
  • 입력 2006.06.12 09:4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노리는 온라인 캐주얼 게임개봉관을 표방하는 ‘스타이리아’의 첫 번째 작품 ‘러브포티’에 이어 ‘전파소년단’을 지난 6월 1일 정식 오픈베타를 실시했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 ‘스타이리아’는 기존의 게임포털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게임 간 이동이 웹 상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하나의 클라이언트를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특별히 이러한 방식을 채택한 이유는?
≫ 게임포탈 ‘스타이리아’는 단순히 게임간의 이동을 웹 방식에서 클라이언트 방식으로 변경한 게임이 아니다. 웹에서는 할 수 없는 많은 기능들이 ‘스타이리아’ 플랫폼 클라이언트에 담겨져 있다. 하나의 캐릭터로 여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 외에도, 새롭게 변화한 커뮤니티가 제공되어 유저들은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스타이리아’는 유저들과 매월 한 개씩 게임을 오픈하기로 약속을 했다. 그리고 ‘전파소년단’을 공개하면서 그 첫 번째 약속을 지켰다. 그렇지만 게임개발을 하다보면 예측 못할 변수들이 존재할텐데. 어떻게 하면 앞으로 이 약속을 계속 지킬 수 있겠는가?
≫ 예측 못할 변수가 언제나 개발자들을 겁나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스타이리아’가 외부에 공개된 지 벌써 1년이 되어간다. 내부적으로는 초기 기획부터 3년 정도의 기간이 지났다. 지금의 ‘스타이리아’가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산고를 거쳤는지 모른다. 그만큼 준비는 철저하다. 더구나 4차 클베 이후 오랜 시간을 다듬고 다듬어 오픈을 했다. 비단, ‘러브포티’나, ‘전파소년단’을 다듬는 시간들은 아니었다. 우리와 향후 같은 길을 걸어나갈 서드파티 들도 충분히 담금질을 했다. 기대해도 좋다. 약속은 지킨다.

■ ‘스타이리아’의 게임들은 서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수도 있지만 혹은 그 반대일수도 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 궁극적인 ‘스타이리아’의 목표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모든 게이머들이 게임을 즐기고 커뮤니티를 생성하는 전초기지이다. 손노리가 기획하고 만들고 있는 ‘스타이리아’가 완성되는 그 순간 질문의 불안은 말끔히 해소될 것이다. 지금은 그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스타이리아’라는 대륙이 완성되는 날, 유저들은 그저 어느 게임을 할지 행복한 고민만 하면 된다. 다양한 게임을 통해 재미를 느낄 것이고,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커뮤니티 시스템으로 유대관계를 이어갈 것이다. 다양한 게임과 색다른 커뮤니티. 유저입장에선 명확하다, 이건 시너지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