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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크로니클 오픈한 김홍규 사장] 캐주얼 액션RPG 에 시장에 새바람 불러 일으킬 것

  • 안희찬 기자 chani71@kyunghyang.com
  • 입력 2008.01.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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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이전부터 바람몰이···성공 가능성 어느때보다 높다


“‘오즈크로니클’로 캐주얼 액션RPG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습니다.” 지난 2일 액션RPG 게임 ‘오즈크로니클’의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애니파크 김홍규 사장은 사뭇 남다른 기대를 내비쳤다. 김 사장이 이처럼 ‘오즈크로니클’에 대해 기대가 큰 것은 이 게임이 공개되면서부터 유저들의 반응이 뜨거웠기 때문이다. ‘오즈크로니클’이 처음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클로즈드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때 까지 유저들은 색다른 캐주얼RPG라는 점에 주목, 오픈베타 테스트 날짜만 손꼽아 기다렸다. 이런 유저들의 기대감은 게임의 홈페이지에 그대로 드러났고 김 사장도 자연스럽게 ‘오즈크로니클’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 그는 ‘오즈크로니클’로 액션RPG게임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불어닥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비록 지난해부터 캐주얼 액션RPG 장르가 붐업되면서 ‘풍요속 빈곤’이라는 악순환이 시작됐지만 ‘오즈크로니클’은 독특한 색깔을 지닌 게임인 만큼 변화가 불가피 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처음 기획단계부터 솔직히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의구심을 털어버렸어요. 유저들의 반응과 예상했던 수준 이상의 게임성을 구현해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김 사장은 아직 마음을 놓기에는 2%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오즈크로니클’과 정면승부가 불가피한 대작 캐주얼 액션RPG와의 한판 대결에서 승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게임이 ROG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엘소드’다. 업계에서도 ‘오즈크로니클’과 ‘엘소드’의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에서 누가 우위에 설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노력한만큼의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마케팅에 더욱 주력할 생각입니다. ‘오즈크로니클’을 서비스할 CJ인터넷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김 사장은 ‘오즈크로니클’이외에 올해에만 3-4개 정도의 게임을 더 출시할 계획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즈크로니클’의 성공은 그에게 더욱 절실하다. 올 해 첫 출시되는 작품인 만큼 개발자들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오즈크로니클’의 성공이 무엇보다 필요한 탓이다. “올해 캐주얼 액션RPG 장르뿐 아니라 MMORPG 등 다양한 장르에서 애니파크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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