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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정영종 대표] 진삼 온라인으로 해외 퍼블리싱 연타석 홈런 칠 터

  • 김상현 기자 AAA@kyunghyang.com
  • 입력 2008.05.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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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저들의 기호에 맞춰 1년 동안 준비 … 글로벌 퍼블리셔로 입지 굳힐 것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그동안 구현되지 못했던 액션의 극한을 선사할 것입니다.”
CJ인터넷 정영종 사장은 지난 8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코에이(KOEI) 개발의 대작 MMO액션게임 ‘진삼국무쌍 온라인’ 기자발표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작품성과 게임성을 고루 갖춘 훌륭한 게임을 국내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글로벌 콘텐츠인 ‘진삼국무쌍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온라인게임 기업으로 한발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자신의 분신인 캐릭터를 생성하고 조조, 손견, 유비, 동탁, 원소를 군웅으로 하는 복수의 세력 휘하의 장수가 되어 적의 세력들과의 전투하게 된다. 최종 목표는 적의 거점을 격파하면서 고유의 무쌍 무장으로 성장해 중국 통일을 이루는 것이다.
코에이의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이어서 두 번째로 손잡은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전 세계적으로 팬층을 확보한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온라인 버전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진삼국무쌍 온라인’이 서비스 중이다.
지난해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후 1년이라는 시간동안 한국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 준비를 철저히 했다는 것이 정 사장의 설명이다.
“단순히 번역만을 지향했다면 이렇게 오래 시간이 걸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게임의 철저한 분석과 국내 유저들의 니드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코에이의 기술력과 CJ인터넷의 퍼블리싱 노하우가 잘 어우러져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대전과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하고 길드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유저만을 위한 콘텐츠 마련에 총력을 쏟았다는 것이다. 길드 시스템의 경우 일본보다 국내에 더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정 사장은 “오프라인 길드 대회 방식의 커뮤니티 행사도 계획 중”이라며 “길드 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한국적인 특색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정 사장은 강조했다. 온라인게임의 본고장에서 ‘진삼국무쌍 온라인’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준비 중인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6월 5일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거쳐 올 하반기 내에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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