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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협업 통한 창조가 엔씨소프트 2011 모토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1.01.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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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단위의 점조직 간의 협업 중요…스마트폰에 대응할 수있는 프로세스 준비

“영화를 뛰어넘는 즐거움을 창조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갑시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지난 3일 시무식에서 ‘협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올해가 엔씨소프트에게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임 개발은 절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인력들의 유기적인 관계가 세계적인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초석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김 대표는 성공적인 협업을 위해서는 ▲작은 이야기들로부터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전후 맥락을 공유하여 컨센서스를 만들어나가며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훌륭한 파트너십을 이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 세계가 스마트폰 열풍으로 모바일 환경이 점차 중요해 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그 동안 엔씨소프트는 PC 환경에 국한을 두고 콘텐츠 개발을 해왔습니다. 올해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한 모바일 라이프 환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급변하는 플랫폼 환경에 맞춰 엔씨소프트 역시 개발 환경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김택진
대표의 설명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위해, 작년 팝캡게임즈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동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이 밖에도 웹게임과 보드게임을 강화해 새로운 시장 창출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준비하고 있는 대작 MMORPG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가 올해 국내외에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회사원들의 적극적인 마인드를 주문했다.


“자만과 자신감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향후 출시되는 모든 엔씨소프트의 콘텐츠에 대해서 자신감을 갖돼 자만으로 시장 성패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 대표는 최근 발표한 프로야구 구단 창단에 대해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그는 “아직 완전히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하게 된다면 야구장과 같은 실제 공간에서도 또 다른 즐거움을 창조해 내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인사·동정


<NHN>
▲ NHN(대표 김상헌)은 스마트 디바이스 게임개발 전문 자회사인 ‘오렌지크루 주식회사’를 1월 3일 설립했다고 밝혔다. NHN이 100% 지분을 보유한 오렌지크루는 자본금 약20억원 규모이며, 80명의 인원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1월 10일 차세대 콘텐츠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글로벌사업본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이맥스>
▲ 조이맥스(대표 박관호, 서수길)는 1월 14일 남부터미널 국제전자상가 2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인사


<한국e스포츠협회>
▲ 김종성 사업기획국 과장
▲ 김영혜 사업기획국 과장
▲ 서형석 경기국 과장


<한국콘텐츠진흥원>
▲ 산업지원 부원장 최영호
▲ 기반지원 부원장 정동천
▲ 제작지원본부장 이준근
▲ 방송영상산업팀장 엄윤상
▲ 게임산업팀장 강경석
▲ 창작콘텐츠산업팀장 서희선
▲ 글로벌게임허브센터팀장 김효근
▲ 글로벌사업본부장 이인숙
▲ 전략시장지원팀장 김진석
▲ 마케팅지원팀장 홍정용
▲ 글로벌금융팀장 김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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