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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배재현 전무]“하드코어·라이트 유저 모두가 즐거운 B&S 자신”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1.09.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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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없는 게임 플레이 환경 구축 … 내외부 SNS 적극 활용해 커뮤니티 강화


‘블레이드&소울(이하 B&S)’의 2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이하 CBT)가 종료되면서 유저들의 아쉬움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다음 서비스는 언제인가요’라는 질문들이 게시판을 도매하는가 하면, ‘그 정도 완성도라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도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B&S’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배재현 전무 역시, 이번 CBT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종합해, 다음 테스트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S에 너무나 큰 사랑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가 그렇듯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빠른 서비스일텐데, 일정이 호락호락하진 않네요. 오픈에 대해서는 경영진이 발표한듯이 올해 말에서 내년 초가 될 것 같습니다.”



▲ 엔씨소프트 배재현 전무


일정에 맞춰 성급하게 오픈하기보다는 좀 더 가다듬고 완성도를 높여서 비스하겠다는 것이 배 전무의 생각이다. 이번 2차 CBT에서 눈여겨 볼만한 점은 ‘솔로 플레이’다. 그동안 MMORPG 유저들이 스트레스 받았던 것 중 하나가,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서 파티를 찾는 것이었다.


‘B&S’에서는 파티 플레이 없이도 거의 대부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배 전무의 설명이다. “콘트롤이 좋은 유저라면 인스턴스 던전도 혼자서 클리어가 가능하게끔 게임을 설계했습니다. 유저들이 외부적인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MMORPG에 채집, 제작 등 일명 ‘노가다’로 불리우는 콘텐츠 역시, NPC를 통한 의뢰를 가능케 하면서 유저 간의 격차를 좁힌다는 계획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한 하드코어한 유저들 이외에도 일주일에 한 두시간 즐기는 유저들도 우리에게는 소중한 고객입니다. 이들을 위한 시스템은 앞으로도 계속 기획할 계획입니다. ‘B&S’에서 게임 기획적인 것 이외에 모든 유저들이 평등하게 게임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서 내부적인 소셜 네트워크 기능 추가 이외에도 ‘트위터’, ‘페이스북’ 등 외부 SNS와의 연동도 계획하고 있다. ‘리니지’ 개발, ‘리니지2’ 개발 총괄에 이어 배 전무가 개발 총괄을 맡은 ‘B&S’가 또 한번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동정]


<엘타임게임즈>
▲ 엘타임게임즈(대표 백성현)는 9월 15일 케이넷투자파트너스와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각각 20억원과 5억원씩 총 2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ITS GAME 2011 in Russia’를 개최한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9월 19일 코엑스에서 스마트 플랫폼으로 변화된 환경에서 모바일 게임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하는 ‘스마트&모바일 비즈 세미나’를 개최한다.


<게임문화재단>
▲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9월 30일까지 ‘게임 관련 대국민 인식 조사 사업’에 참여할 조사 연구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
▲ 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최경섭)는 9월 20일 구로동 베스트웨스턴구로 릴리 C홀에서 ‘디녹스’와 ‘세븐코어’의 공개서비스 일정 발표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인사]


<지식경제부>
▲ 이승렬 유엔무역개발회의 파견 서기관


<티맥스소프트>
▲ 최정환 전무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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