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기아 퇴치 위한 기능성 게임 ‘프리라이스’ 출시 … WFP와 지속적 협력
엔씨소프트는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과 함께 정답을 맞추면 전세계 배고픈 사람에게 쌀을 기부할 수 있는 기능성 게임 ‘프리라이스(Freerice)’ 한국어 버전을 출시했다.
엔씨소프트 대외협력·홍보실 이재성 상무는 “게임플레이어들에게 기아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수준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엔씨소프트는 기능성 게임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
“기아 해결을 돕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모토로 진행되고 있는 ‘프리라이스’는 영어단어, 연산기초, 국가, 화학, 문학 등 15개 카테고리의 퀴즈 게임으로 이용자가 매번 정답을 맞출 때마다 10톨의 쌀알을 적립, 후원 기업을 통해 실제 ‘쌀’을 기부하는 기능성 게임이다.
특히, 영어 퀴즈는 미국대학진학적성시험(Scholastic Aptitude Test)의 수준으로 제작돼 기부의 목적과 더불어 교육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다. 프리라이스 한국어 버전을 통해 적립된 모든 쌀은 기아로 고통 받는 가난한 나라로 보내진다. 한국어 버전에서는 ‘영어 퀴즈’의 경우 국내 포털사이트의 사전 서비스와 연계하여 영어 단어의 뜻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어 버전은 푸드포스(Food Force)에 이어 WFP와 협력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인 ‘프리라이스’ 한국어 버전을 통해 기아로 고통받는 지역에 식량을 주는 소중한 체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재성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리딩 컴퍼니로서 사회적 모범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인사·동정]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12월 14일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모바일게임센터에서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에 참여할 개발사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온네트>
▲ 온네트(대표 홍성주)는 12월 12일부터 일주일간 ‘샷온라인 투어 챔피언십’을 위한 온라인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오프라인 대회로 총 상금이 2천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제주, 경상, 전라, 경기, 서울, 충청·강원으로 나뉘어 치러질 예정이다.
<두산동아>
▲ 두산동아(대표 성낙양)는 12월 22일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에서 ‘온라인기능성수학게임’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행사에서는 두산동아-국립과천과학관이 기능성게임 개발 및 보급에 관한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
▲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이승훈)는 12월 21일 서울 삼성동 바이킹뷔페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인사]
<한빛소프트>
▲ 김유라 부사장
<정보통신정책연구원>
▲ 정국환 기획조정실장
▲ 최계영 미래융합연구실장
▲ 이종화 통신전파연구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