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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최고!”, 어린이날 아이와 함께 즐기는 게임 3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05.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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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은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날인 어린이날이다. 특히나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는 한해로 더욱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여전한 코로나19의 불안감 속에서 야외활동을 망설이는 이들도 다수인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이들을 위해 본지에서는 어린이들과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3종을 선정, 색다른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로블록스] 타이밍에 맞춰 ‘점프’만 잘하면 아이들의 히어로
 

▲ ‘로블록스’
▲ ‘로블록스’

가장 먼저 소개할 게임은 바로 ‘로블록스’다. 국내뿐만 아닌 전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게임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및 공유하며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여타 이용자들이 제작한 수많은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로블록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 여타 이용자들이 제작한 수많은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로블록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게임 내에서는 여타 이용자들이 제작한 다양한 게임 모드를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RPG, 액션, 어드벤처, 슈팅 등 선호하는 장르로 꾸며진 모드를 찾아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로블록스’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돼 어른과 아이들이 손쉽게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로블록스’ 세상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야외 나가지 않아도 우리집이 캠핑장
 

▲  ‘모여봐요 동물의 숲’
▲ ‘모여봐요 동물의 숲’

최근 아이들이 어린이날 가장 원하는 선물을 꼽을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게임 콘솔이 있다. 바로 닌텐도 스위치가 그 주인공이다. 그러한 닌텐도 스위치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틀 중 하나가 바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다.
 

▲ 온라인 멀티플레이 외에도 로컬 멀티플레이를 통해 하나의 기기로 여러 이용자들이 모일 수 있다
▲ 온라인 멀티플레이 외에도 로컬 멀티플레이를 통해 하나의 기기로 여러 이용자들이 모일 수 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지난 2020년 출시된 커뮤니케이션 게임의 일종으로, 게임 내에서 각종 동물 주민들과 만나 추억을 쌓는 한편, 자신의 캐릭터가 거주하는 지역과 집을 꾸미며 채집,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싱글플레이 기반으로 콘텐츠가 짜여져 있지만, 여타 이용자들의 섬을 놀러갈 수 있는 멀티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 한 대로도 최대 4인까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만큼, 가족들이 한 섬에 모여 추억을 나누는 일 또한 가능하다.

[잇 테익스 투] ‘찐한’ 가족애와 감동을 모두에게
 

▲ ‘잇 테익스 투’
▲ ‘잇 테익스 투’

‘로블록스’,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을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게임 스타일의 대표주자로 추천했다면, ‘잇 테익스 투’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남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게임의 일종으로 소개할 수 있다.
 

▲ 한 화면상에서 두 명의 캐릭터를 다루는 분할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 한 화면상에서 두 명의 캐릭터를 다루는 분할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잇 테익스 투’는 지난해 3월 EA가 출시한 2인 협동 기반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지난해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떠오른 타이틀이다. 게임 내에서는 인형으로 변해버린 굿윈 부부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두 명의 이용자가 각각 남편과 아내를 컨트롤하며 화면 분할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라는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스토리 도입부를 보이고 있으나, ‘가족애’를 주제로 삼고 있다는 점,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비주얼을 보유했다는 점과 함께 어린 이용자들도 충분히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게임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가정의달을 맞이한 가족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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