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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자사 기술 인프라 ‘AWS 클라우드’ 전면 이전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05.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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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9일 자사의 기술 인프라를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로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기존 데이터센터를 폐쇄하고 자사 주요 게임들을 비롯 174개 서비스와 게임 포털 ‘피망’ 운영에 사용되는 1,000여 개 이상의 서버를 포함한 대다수 IT 인프라를 AWS 클라우드로 전면 이전했다. 네오위즈의 AWS 클라우드 도입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추진됐다.
이번 AWS 클라우드 이전을 통해 네오위즈는 게임 개발 시 인프라 준비 기간이 2개월에서 2일로, 게임 환경 구성 기간 등이 15일에서 반나절로 단축되며, 인프라 비용도 30%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관리형 컨테이너 서비스인 아마존 엘라스틱 쿠버네티스 서비스(Amazon EKS, Elastic Kubernetes Service)를 활용해 보다 간편한 게임 업데이트 배포,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CloudFront)를 통한 서비스 안정성 강화 등의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네오위즈는 AWS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등을 바탕으로 보다 혁신적인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게임 경험을 선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AWS 도입을 통해 네오위즈는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게임 비즈니스를 한 단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확장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환경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네오위즈는 AWS로의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다수의 인기 있는 게임을 전 세계 게이머를 대상으로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AWS 도입을 통해 네오위즈는 클라우드의 민첩성을 활용해 게이머들이 풍성한 게이밍 콘텐츠를 신속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낮은 비용으로 더욱 빠르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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