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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귀혼’, P2E 게임 ‘소울세이버’로 재탄생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05.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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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10일 자사의 RPG ‘귀혼’의 IP를 활용해 레트로퓨처가 개발한 P2E 모바일 게임 ‘소울세이버: 아이들 세이버스(이하 소울세이버)’가 5월 중 사전예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엠게임 제공
사진=엠게임 제공

‘귀혼’은 귀신 몬스터와 승부를 펼치는 횡스크롤 RPG로, 지난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해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과 함께 엠게임의 대표 무협 게임으로 자리 잡은 장수 온라인게임이다.
‘귀혼’ IP로 개발된 ‘소울세이버’는 방치형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육성과 강화, 파밍, 경쟁 등 전략적인 재미요소가 담긴 블록체인게임이다. P2E 요소를 더하는 한편, 게임 플레이의 피로도를 대폭 낮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레트로퓨처와 ‘귀혼’ IP에 대한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한 엠게임은 IP 홀더로 ‘귀혼’ 개발 소스 및 그래픽 등을 공유하고, 글로벌 게임 사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다.
레트로퓨처는 ‘귀혼’의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할 예정으로, 원작이 인기를 끌었던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P2E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레트로퓨처 이진규 대표는 “귀혼은 P2E 게임의 인기가 뜨거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IP로 주요 인기국인 태국, 필리핀 등을 공략하는데 주효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글로벌 유저들이 P2E 게임에 대한 즐거운 경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엠게임 사업전략실 이명근 실장은 “레트로퓨처와의 업무 협력으로, P2E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IP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양사 모두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IP 프로젝트 관련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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