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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콘텐츠의 자존심 ‘RWC 2012’

  • 박병록 기자 abyss@khplus.kr
  • 입력 2012.08.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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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대표팀 선발전 5일 성공적 개최 … ‘라그나로크’단일 게임 최대인 76개국 서비스


“대한민국이 만들고 세계인이 참여하는 게임 축제로써 ‘7회 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언십’이하 ‘RWC 2012’)를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강국의 변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5일 ‘RWC 2012’한국대표팀선발 결승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RWC 2012’는 단일 게임으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로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5회 대회까지는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서 개최됐으며, 2011년부터 종주국인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라그나로크’의 정식 서비스 10주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다. “ ‘RWC 2012’는 개발자와 세계 각국의 유저들이 직접 참여해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새로운 10년을 유저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라그나로크’는 2001년 11월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고, 2002년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귀여운 캐릭터와 쉬운 조작법, 다양한 커뮤니티 시스템 등을 내세운 ‘라그나로크’는 순식간에 인기 게임으로 성장했고, 지난 10년간 전세계 유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라그나로크’를 플레이하던 유저들이 성장해 개발자가 돼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FNO)’과 같은 게임을 개발하기도 했다.



▲ 그라비티 김진환 비즈니스디비전장


“ ‘라그나로크’는 이제 온라인을 벗어나 다양한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앞으로 새로운 10년 ‘라그나로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라그나로크’는 뛰어난 세계관과 높은 I·P 인지도를 앞세워 다양한 플랫폼으로 인식되고 있다. 닌텐도 DS 버전의 ‘라그나로크 DS’, PS Vita 버전의 ‘라그나로크 오디세이’ 등과 같이 이미 모바일, PC 패키지, 콘솔 등의 멀티 플랫폼에서 18개 게임이 개발됐다.


향후, 그라비티가 설립한 모바일 자회사를 통해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라그나로크’타이틀을 다수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세계 80만 동시접속에 빛나는 ‘라그나로크’의 새로운 전성기를 만들기 위해서 전세계 파트너사와 노력하겠다. ‘라그나로크’의 변화에 성원을 부탁한다.”


‘라그나로크’는 ‘RWC 2012’를 통해서 서비스 10주년을 자축하고 새로운 10년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서 그라비티가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는 소통이다. 파트너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와 전세계 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인사·동정]
<엔트리브소프트>
▲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PC방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카니(대표 전용욱)를 인수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네오위즈인터넷>
▲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데브클랜(대표 김낙일)과 3D RPG ‘코덱스’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3일 밝혔다.


<CJ E&M 넷마블>
▲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MMORPG ‘모나크’의 기자간담회를 8월 10일 진행한다.


<전남문화산업진흥원>
▲ 전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은 ‘2012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전남지역 대표선발전 후보 모집을 8월 23일까지 접수한다.


<시소커뮤니케이션즈>
▲ 시소커뮤니케이션즈는 일일 방문자 수 1000명 이상에 해당하는 게임 블로거를 10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인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 연구위원 이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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