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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스타도 부산 개최 자신 있다”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2.10.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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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예산 13억원 이상 확보 … 온가족의 축제장으로 자리매김


“2009년 부산 개최 이후 매해 기록을 갱신하며 글로벌 최고의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한 지스타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부산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은 올해 지스타 성공을 다짐하면서 내년에도 부산에서 꼭 지스타를 개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스타가 부산을 영화에 이어서 게임의 도시로 바꿔놓았다”며 “세계 어떤 게임 전시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지스타를 육성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성공적인 지스타 개최를 위해 별도 예산 13억 원을 투입시켰다. “참가사들이 필요한 부분을 ‘지스타 추진위원회’의견을 거쳐 예산을 집행했습니다. 행사가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 전시관 및 부대시설, 인터넷 환경 등 인프라 확충으로 쾌적한 전시환경 조성에 온 힘을 다했습니다.”


특히, 보다 안정적인 체험존 구성을 위해 부스 내 유무선 네트워크를 확충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을 유저들이 마음껏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서 원장은 ‘지스타 2012’를 젊은 세대는 물론, 기성세대들까지 아우르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 부산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게임축제인 지스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 부산시내 전광판, 가로등 배너, 특히 해운대 벡스코와 해변 일대는 그야말로 게임축제가 열리고 있음을 실감나게 할 방침입니다.”


올해 지스타는 벡스코 신관전시장이 개장함에 따라 기존의 본관전시장을 B2C전용관으로 확대했고 신관전시관을 B2B전용관으로 운영해 행사의 성격별로 전시인프라를 명확히 구분해 진행되며, 이는 참가사와 관람객, 그리고 바이어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지스타 투자마켓’을 통해 자금력이 열악한 주소게임업계가 투자 유치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 산업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동정]
<글로벌게임허브센터>
▲ 글로벌게임허브센터(센터장 김효근)는 10월 17일 서현동 분당스퀘어에서 청년 개발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잡 페어’를 진행한다.


<아이템매니아(IMI)>
▲ 아이템매니아(대표 이정훈)은 10월 12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 기업 부문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넥슨>
▲ 넥슨(대표 서민)은 10월 10일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대구광명학교에 공연과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광명아트센터’를 개소했다.


<스마일게이트>
▲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는 10월 10일 모바일게임 개발사 팜플(대표이사 서현승)의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인사]
<한국후지쯔>
▲ 등기이사 부사장 최석찬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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