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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신규 콘텐츠 힘입어 ‘파판14・PoE’ 급등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5.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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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 14’와 ‘패스 오브 엑자일’이 PC방 차트에서 급등세를 탄 한 주였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5월 2주차(5월 9일~15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두 게임이 전주 대비 세 자릿수의 사용시간 증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공=더로그
제공=더로그

5월 2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575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0.0% 감소했으나, 전월 동기와 비교해서는 39.6% 증가했다. 어린이날 공휴일의 기저효과로 전주 대비 주요 게임들의 사용량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3.3%(평일 평균 11.6%, 주말 평균 17.5%)를 기록했다.

1위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은 감소했으나 점유율이 45.0%로 상승했다. 지난 10일 e스포츠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부산에서 개막하며 화제를 모았다.
‘피파온라인4’는 출시 4주년 맞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점유율 9.8%로 2위에 위치했고, ‘엘가시아’ 업데이트 이후 상승세를 보인 ‘로스트아크’는 사용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변동없이 4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주차 ‘VAL 조각 플렉스’ 이벤트를 시작한 ‘발로란트’에 밀려났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점유율 상승과 함께 8위에 위치, 다시금 순위교체에 성공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불타는 성전 클래식의 최종 업데이트 ‘태양샘의 분노’를 공개하며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13위를 기록했고, ‘시즌 6: 썸머 프리시즌’을 시작한 ‘이터널 리턴’도 1계단 상승한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주 차트의 주인공은 ‘파이널판타지 14’와 ‘패스 오브 엑자일’이었다. 먼저 ‘파이널판타지 14’는 신규 확장팩 ‘효월의 종언’을 출시하며 전주 대비 2배 이상의 사용시간 증가를 이끌어냈고, 순위도 무려 16계단을 뛰어올라 23위에 랭크됐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신규 리그 ‘파수꾼’을 공개하며 사용량이 3배 이상 늘었다. 점유율은 '파수꾼’ 공개 전 0.07%에서 0.23%로 0.16%p 상승했다. 신규 시즌 및 리그 공개 시 마다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게임 중 하나로, 순위 역시 29계단 뛰어오른 24위를 기록하며 톱30 재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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