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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트리밍 시청 시간 감소세 ‘지속’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영향’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5.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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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스트리밍 플랫폼 시청 시간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스트림엘리먼츠 공식 블로그
출처=스트림엘리먼츠 공식 블로그

이와 관련해 스트리밍 컨설팅 업체 스트림엘리먼츠는 분석 파트너 Rainmaker.gg와 함께 2022년 4월 스트리밍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스트림엘리먼츠는 스트리밍 플랫폼 시청자 시간이 지난 1월 반등했으나 이후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월 트위치와 페이스북 게이밍의 시청 시간은 각각 20억 시간, 6억 1,700만 시간을 기록했으나 4월에는 18억 시간, 3억 3,600만 시간으로 줄어들었다. 

스트림엘리먼츠는 기간이 가장 짧은 2월에 시청 시간이 적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2022년에는 3월과 4월 시청 시간이 2월보다 더 낮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업체 측은 오프라인 행사나 여행 등 야외 활동이 재개되면서 이용자들의 스트리밍 시청 양상이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스트림엘리먼츠 공식 블로그
출처=스트림엘리먼츠 공식 블로그

보고서에 따르면 트위치에서 4월 한 달간 가장 인기 있었던 게임은 GTA V였다. GTA V와 관련된 스트리밍은 1억 2,7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60% 상승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1억 2,600만 시간, 발로란트가 1억 800만 시간, 포트나이트가 6,600만 시간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엘든 링의 경우 엔딩이 존재하는 게임이지만 3,6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10위권 안에 드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스트림엘리먼츠는 최근 스트리밍 시청 시간이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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