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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디렉터 출신 벤 브로드, ‘마블’ IP 활용한 수집형 카드 게임 공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05.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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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자사의 ‘마블 코믹스’ IP를 활용한 수집형 카드 게임(CCG) 신작 ‘마블 스냅’을 공식 발표했다. ‘마블 스냅’의 개발사로는 블리자드 ‘하스스톤’의 디렉터로 유명했던 벤 브로드가 설립한 세컨드 디너(Second Dinner)가 자리한 만큼, 카드 게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마블 엔터테인먼트
사진=마블 엔터테인먼트

‘마블 스냅’은 마블 코믹스 속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 1대1 대전 중심의 CCG로, ‘멀티버스에서 가장 빠른 카드 배틀러’라는 문구로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
게임 내에서는 총 12장의 카드로 하나의 덱을 구성하는 가운데, 대전에는 약 3분 내외의 짧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한, 게임 내 카드는 마블 코믹스의 수많은 히어로, 빌런 등으로 이뤄진 150종 이상의 카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은 PC 및 모바일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이른 시일 내에 일부 지역 대상 CBT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마블 스냅’을 개발 중인 개발사 세컨드 디너는 지난 2018년 벤 브로드, 해밀턴 추 등 블리자드 ‘하스스톤’ 핵심 인력들이 모여 설립한 개발사다. 회사는 2019년 마블 코믹스 IP를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 착수 소식과 넷이즈로부터의 3천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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