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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외국인 매수’ 크래프톤↑, ‘개인 이탈’ 미투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5.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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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8.02%(19,000원) 상승한 25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09,29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2,253주, 139,230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개인이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이날 기관·외국인의 매수로 크래프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게임주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미투젠은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1.15%(200원) 하락한 17,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717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주, 614주를 순매수하며 장중 급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미투젠의 주가 하락은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기관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외국인이 당일 매수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개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재차 파란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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