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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강세에 위메이드 계열사들 동반 상승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5.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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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암호화폐 위믹스가 지난 19일을 기점으로 반등세를 타고 있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를 비롯해 계열사인 위메이드맥스와 위메이드플레이도 증시에서 강세를 보이는 등 연동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위믹스의 시세는 지난 19일부터 꾸준히 상승 국면을 타고 있다. 지난 주말동안 35%대의 급등세를 탄 가운데, 23일 오후에도 기준 전일대비 약 11% 가량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 기준 비트코인에 거래금액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업비트에서는 거래대금 1위를 기록하는 등 거래량 역시 활성화되고 있는 흐름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위메이드와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에서도 관측된다. 23일 오후 2시 42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거래일 대비 7.66% 상승한 75,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위메이드맥스와 위메이드플레이의 주가도 각각 17.67%, 10.96% 상승했다. 이들의 주가가 위믹스 가격과 연동돼 함께 움직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소위 ‘루나 쇼크’ 등 악재가 계속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걸친 불황을 역행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는 상장사로서의 내부통제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비롯해 11종의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는 ‘위믹스 플랫폼’이라는 확실한 실제적 사용처, 경영진의 위믹스 매입으로 대표되는 책임경영 등을 주 요인으로 제시했다. 이같은 요인들이 위믹스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자사의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위메이드는 오는 24일 미디어 간담회를 비롯해 다음달 15일 자체 메인넷인 위믹스 3.0 글로벌 쇼케이스 등을 통해 자사의 사업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상히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후발주자들과 상당히 격차를 벌린 상태인데다, 명실상부 글로벌 No.1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표방하는 만큼, 이들의 다음 스텝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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