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신작 MMORPG ‘미르M’의 상반기 출시를 위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사전 테스트에 이어, 오는 31일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를 선언한 것. 이날 정식 출시일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려는 모습이다.
 

5월 24일 위메이드 측에 따르면, ‘미르M’의 온라인 쇼케이스는 31일 정오에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르 대륙의 ‘안내자’ 역할을 맡아 이번 여정을 이끌어 나갈 파격적이고 신선한 얼굴을 함께 공개한다. 

특히 이날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배우 황정민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쇼케이스 당일 ‘안내자’ 역할은 물론, 그가 게임의 홍보모델로 활약할 것이라는 예상에 이용자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는 중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미르M’의 정식 출시일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관련업계에서는 상반기 내 출시 쪽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위메이드 측에서도 이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피력해온 데다, 신작 MMORPG에 대한 대기수요 역시 충분한 시점이라는 점에서다. 

출시 후 성과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전작 ‘미르4’의 경우 구글플레이 매출순위는 기대치 대비 다소 낮았으나, 높은 PC버전 이용비율로 인해 3개 마켓(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합산 매출은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점에서다. 특히 최근 P2E 게임 트렌드로 인해 글로벌 출시 시점이 언제가 될지에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