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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흐름 타는 위메이드 그룹 … 장현국 대표, 또 위믹스 매수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5.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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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그룹사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위믹스 코인 가격의 급등으로 본사인 위메이드를 비롯해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구 선데이토즈) 등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재차 위믹스를 매입하며 불을 붙이는 모습이다.
 

위메이드는 5월 25일 전일대비 11.89% 오른 81,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위메이드맥스는 29.81% 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위메이드플레이 역시 전일대비 4.74% 오른 29,850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 그룹 계열사 전반에 걸쳐 이같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4거래일 중 전일(24일)을 제외하고 주가가 올랐으며, 위메이드맥스는 4거래일 내내 상승장을 기록했다.

이는 위믹스 토큰의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위믹스 토큰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반등세에 접어들었으며, 25일에는 최고가 5,185원을 기록했다. 오후 4시 15분 현재 전일 종가대비 25.38% 오른 5,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출처=위믹스 팀 공지사항
출처=위믹스 팀 공지사항

특히 이날은 위메이드의 급여일로, 장현국 대표가 또다시 위믹스 매수에 나서며 상승세에 고삐를 당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위믹스 팀은 공지를 통해 장 대표가 금일 오후 12시 23분경 본인이 수령한 5월 급여 전액인 52,528,320원을 털어 위믹스 11,688.58921981개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매수 체결가격은 4,485원이다.

다만 위믹스 매입에 따른 장 대표의 수익률은 아직 마이너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믹스 팀 공지에 따르면, 그의 위믹스 평균 매수가는 5,021원으로, 이번 매입 시점에서의 수익률은 -8.38%였다. 지난 매입때보다는 손실률이 다소 줄어든 모습으로, 향후 위믹스 가격 변동에 따라 이익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향후 장 대표는 매입한 위믹스를 조만간 퍼블릭 체인으로 이전하고, 해당 지갑주소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위믹스 팀은 “이번 매입은 장현국 대표가 위믹스 생태계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기 위한 약속 이행의 일환이다”라며 “위믹스 생태계에 대한 계속되는 헌신과 노력을 약속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사진=경향게임스)
▲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사진=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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