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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파이프, 美 틸팅포인트서 4,800만 달러 투자 유치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5.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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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파이프는 5월 31일 글로벌 퍼블리셔 틸팅포인트로부터 4,800만 달러(한화 약 596억 원) 규모의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투자를 유치했다.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는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랜스포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RPG다. 이용자의 위치를 반영해 가상공간을 점령해 나가는 ‘점령전’과 증강현실을 접목해 자동차, 노트북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을 스캔하여 트랜스포머를 등장시키는 콘텐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진행된 오픈 베타 테스트 결과, 높은 재방문율과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 등 매출 잠재력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틸팅포인트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와 탄탄하게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퍼블리싱, UA펀딩 및 관리, 앱스토어 최적화(ASO), 광고 수익화, 플랫폼 확장, 공동개발 및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포켓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 2022’에서 베스트 PR/마케팅 팀 부문을 수상했다.

금번 틸팅포인트의 투자는 그동안 스노우파이프가 쌓아온 성과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글로벌 성공에 대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고 진행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노우파이프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의 일본 마케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틸팅포인트 사미어 엘 아질리 대표는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는 뛰어난 게임성과 비주얼로 지난 OBT에서 높은 재방문율 및 ROAS 등 모든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며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더 많은 유저들에게 게임을 소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노우파이프 김정익 대표는 “글로벌 최고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와 함께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를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사의 축적된 개발력 및 운영 능력과 틸팅포인트가 가진 인사이트를 더해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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