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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넷마블, 자사 IP 기반 상품 출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5.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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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자사 게임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상품들을 출시했다. 자체 IP의 사업영역을 게임 밖으로 확장해 영향력을 키우려는 속내다.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리니지M’의 마법인형 피규어 ‘아트토이-신성검사’를 출시했다. ‘리니지M’의 대표 클래스인 ‘신성검사’와 게임 내에 등장하는 마법인형 9종(파푸리온, 맘보토끼, 스파토이 등)을 본따 만든 피규어다. 

이와 함께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시해 유저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구매자는 피규어 10종과 함께 전용 LED 거치대, ‘NFC 보물상자’를 받으며, 사전 구매자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게임 내에서도 미니게임과 랭킹 등록 등의 이벤트를 열었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넷마블은은 자사의 공식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에 ‘쿵야’ IP를 활용한 캠크닉(캠핑+피크닉) 신제품을 출시했다. 피크닉 매트와 쿨러백, 침낭폴딩 장바구니, 멀티 마그넷 세트, 데코 스티커 세트, 캠핑 컵 등 총 6종으로, 실용성과 개성을 모두 챙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쿵야’는 넷마블의 대표 IP로, 온라인게임 ‘캐치마인드’, ‘야채부락리’ 등 다양한 게임에서 소비자들의 눈도장을 찍어왔다. 최근 모바일 신작 ‘머지 쿵야 아일랜드’의 상반기 출시를 예고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굿즈 출시 움직임은 자체 보유 IP의 영향력을 게임 밖으로 확장시키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굿즈 출시를 통해 더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노출시키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로의 OSMU(원소스 멀티유즈)를 모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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