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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M’, 6월 23일 출시 … ‘비욘드 미르’ 선보인다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5.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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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5월 31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자사의 신작 모바일 MMORPG ‘미르M’의 6월 23일 정식 출시를 알렸다. 기존의 ‘미르’ 시리즈를 다시 한 번 넘어서는 또 다른 ‘미르’를 표방하며 성공을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배우 황정민이 안내자 역할을 맡은 가운데, 위메이드엠 김용석 기획팀장과 함현지 CM이 출연해 ‘미르M’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게임 최초 한류를 일으킨 ‘미르의 전설2’와 18년의 공백을 깨고 글로벌 흥행을 달성한 ‘미르4’를 계승하는 신작으로, ‘미르’ 연대기 속 대지진 이전의 은행골을 배경으로 한다. 

게임의 특징으로는 깊이 있는 성장 콘텐츠가 꼽혔다. 퀘스트 하나하나가 스토리와 맞물려 ‘미르’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를 구성하며, 이는 지금까지 누적된 ‘미르’ 시리즈만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이용자는 전장의 선봉에 설 ‘뱅가드’와 모험과 여행을 주축으로 하는 ‘배가본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인도하는 성장 시스템으로 ‘만다라’가 준비돼 있다. 전투 만다라와 기술 만다라를 넘나들며 자신이 원하는 스탯을 쌓아나갈 수 있다.

특히 기술 만다라는 생산, 제작, 강화로 구성돼 있어, 이를 따라 장인이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풍부하고 다양한 자원과 지루할 틈 없는 성장 콘텐츠를 중심으로 실제 생활의 요소들을 담아냈으며, 이를 통해 ‘배가본드’로의 성장을 유도한다. 장인의 위치에 오르면 노점을 열어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쟁과 전투에 치우쳐 있던 성장의 길이 보다 확장된다.
 

전투 중심의 ‘뱅가드’는 전투 만다라를 통해 능력치를 확장하고, 전장에서의 전략전술을 세우는 역할을 한다. 쿼터뷰를 통한 8방향 그리드와 충돌 시스템 특성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한편,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유도한다. 개인전과 문파전, 점령전, 공성전에 이르기까지 규모가 점증적으로 확장되기에, 전투의 스릴 역시 배가된다.

‘미르M’의 화룡정점은 ‘화신’이다. 전사, 술사, 도사 등 모든 직업은 ‘화신’으로의 진화를 통해 궁극의 존재이자 세계관 속 신화적 영웅의 현신인 ‘무림사조’에 이르게 된다. 
 

위메이드엠 김용석 기획팀장은 “치밀한 수 싸움과 전술이 지배하는 그리드 전장, 체스와 장기, 바둑처럼 제한된 공간과 이동 제한이 있는 전장을 배경으로 직업간의 상성과 거리를 활용한 다양한 전략전술은 무한히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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